자극없이 건강한 머릿결을 위한 대용량 부케가르니 나드 클렌저 사용후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찬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한 온도 차이로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두피 또한 쉽게 건조해지는데요. 모발이 서로 엉켜 손상되기도 하고 특히 겨울철에 정전기도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두피관리도 필수인 최근 동안 모발과 두피 관리의 가장 필요한 건 아무래도 매일 활용하는 샴푸가 아닐까요? 잘 맞는 샴푸 찾기도 어렵고, 양이 적어 오래 사용 못하는 제품들 사이에서 온 가족 사용 가능한 대용량 샴푸 부케가르니 나드 샴푸를 사용해서 보았습니다.
딱 봐도 용량 사이즈 무거워서 한 손으로 들기도 버겁네요. 짐승 용량에 비해 가격은 어찌나 착하던지. 덥석 두 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상품 특징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들어 컬러 모발의 퇴색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영양을 부여하여 부드럽고 윤기 나는 모발을 만들어 주는 마스크라고 설명되어 있고요, 샴푸 후, 타올 드라정 모발에 적당량을 도포하고, 35분간 방치한 후 깨끗이 헹구어 냅니다. 전체적으로 염색 후 손상된 모발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염색으로 인한 모발의 손상부위 보호, 각종 비타민 성분으로 모발 영에 도움을 주며 컬러감 유지에 도움을 주려는 제품이라고 해요. 상품을 개봉해보시면 옅은 핑크색의 제형이 보입니다.
제형은 묽은 편이지만 활용하는 동안 쭉 물 묻는 손으로 떠서 사용해도 제품이 풀어지거나 형태가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끝까지 싹싹 쓸어 담아 사용했던. 보기엔 굉장히 묽은 것처럼 보이는데 도포한 모발에 어느 정도 안착할 수준으로 줄줄 흘러내리는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초유의 리얼 후기
사실 초유는 20대 초반에 호기심으로 츠바키 모이스트 리페어 샴푸를 접했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샴푸 후 반나절 정도 지나면 두피가 살짝 간지럽고 좁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 동안 들어 다시 한번 사용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용하게 된 제품입니다. 분명히 세월이 지나 약간 두피 타입이 바뀐 것인지 샴푸 후 하루가 넘어가도 두피가 답답하거나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주로 대용량 샴푸를 사용하던 터라 처음엔 490ML라는 크기가 살짝 적어 보였지만 중단발 기준 100원 동전 정도의 양으로도 충분한 세정이 가능하여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잘 엉키고 부스스한 곱슬 모도 잠잠해졌고 깜빡 잊고 향수를 뿌리지 않은 데이트날에도 츠바키 샴푸의 플로럴 향 덕분에 향수를 뿌렸을 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