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파업종료 7일 부터 배송 재개

택배 파업종료 7일 부터 배송 재개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의 원인 택배 노동자들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과도한 분류작업로 과로사하는 경우가 많았고, 택배 노조와 정부, 택배사대한통운가 모여 두 번이나 합의를 하였으나 달라진 게 없습니다.는 고집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택배비를 인상했으나, 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노조의 주장. 반면, 택배사는 공장 시스템 개선과 노동자들을 위해 썼다고 주장. 택배사는 인상분의 절반이 처우개선을 위해 쓰이고 있다고 하였으나, 지난해 분기별 대한통운 영업실적은 지속해서 상승했다.

택배 파업은 왜 일어났을까?

그렇다면 택배파업의 원인은 무엇 때문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결국은 돈 때문입니다. 작년부터 택배비가 인상되기 시작했는데, 국회에서 인상금을 기사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택배사와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인상된 가격에 에 대해 회사가 일부 회수해가자 파업이 시작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상승분에 에 대해 체감을 하지 못할 정도로 인상폭이 적다고 밝혔습니다. 막상 인상은 됐는데 임금은 늘어나지 않는 여건에서 회사는 인상해줬다라고 말을 하니 본사검거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됐습니다.

이런 여건에서 본사 이익이 늘어나자 기사님들이 파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상승의 명목자체가 기사님들의 복지 명목이었으나 하루에 250300건에 달하는 택배수는 줄지 않고, 임금도 늘지 않은 것에 반해 택배회사만 이윤이 재빠르게 증가한 것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택배의 명과 암

한 때 택배기사의 연봉8000만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랑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기도 하나 거짓이기도 합니다. 택배기사는 자영업입니다. 사업자를 내고 하는 계약이기 때문에 차량유지비, 유류비 나아가 병원비까지 자신이 부담합니다. 이를 계산해보시면 약 절반 가량이 남게되는데 이조차 일주일에 6일 하루평균15시간의 업무를 투입한 대가입니다. 뿐만 아니라 택배 분류 일까지 자신이 하는 경우가 많아 이는 그 누구도 보상을 해주지 않습니다.

다양하게 구조상 개선해야할 점이 많은 부분이 택배업계인듯 보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로켓배송, 새벽배송 시스템이 생기면서 택배업계는 이전보다. 강도를 높여가며 약속을 이행하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과로사와 같은 문제들이 이슈가 되고 있으나 경쟁적인 시장 구도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현재도 개선보다는 더욱 택배기사분들은 압박하고 있습니다.

파업 끝난 자리마다. 노동자에게 찾아오는 손배소

대규모 파업 이후 사측이 손배소 카드를 꺼내드는 것은 대우조선만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 CJ대한통운이 올해 초 본사 점거 농성을 벌였던 택배노조를 대상으로 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하이트진로도 운송료 문제 등으로 파업에 참여했던 화물운송 노동자 11명에게 5억 7800여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전개과정 중입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사측의 손배소에 항의하며 지난 22일부터 노동자들의 고공농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닭고기 가공업체인 참프레 사측이 파업 중 발생한 손실금 100억 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겠고 주장하자 화물연대 전북본부 간부 2명이 참프레 공장 위에서 농성을 시작한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