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PACHINKO) 드디어 드라마로 제작 Apple TV

파친코 (PACHINKO) 드디어 드라마로 제작 Apple TV+

책을 받아들고서 처음엔 생각보다. 두꺼워서 좀 놀랐어요. 하지만 웬걸, 책을 읽으면서는 아, 이야기가 끝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흡입력 있는 소설이었어요. 작년에 가르쳤던 5학년 학생들이 유행하면서 5학년 2학기 한국 전쟁에 관하여 배울 때 읽혔으면 좋았겠다.

드라마 파친코 줄거리

원작소설의 내용도, 드라마의 내용도 아예 모르고 시청을 스타트 했는데요, 조금은 산만한 교차편집의 반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3회까지 달리고 파친코 드라마에 푹 빠져 버렸어요. 식민지 시절이 나오기 때문에 뼈저리게 짓밟히던 우리 모습을 보니 너무 슬프고 속이 터지고 분개하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드라마 자체로는 정말 스토리가 탄탄해 보입니다.

집안이 어려워 언청이에 절름발이인 훈과 결혼한 양진을 훈과의 사이에서 딸 선자를 낳고 하숙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애정을 가득 받고 총명하고 화사하게 자란 선자는 아버지를 여읜 후에는 어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하숙집 일을 도우며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녀 앞에 말쑥한 정장 차림의 한수가 나타납니다. 거칠고 쌀쌀한 모습의 한수는 선자에게 이끌리고 선자 역시 한수에게 눈길이 가게 됩니다.

모자수에츠코

선자와 한수 사이의 아들, 바로 모자수 입니다. 현재 파친코를 운영하고 있고 솔로몬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현재 애인인 에츠코와 살고 있습니다. 능동적이고 좋은 인물로 자신만의 신념을 드러내는데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에츠코는 엄마로서 욱신거리는 상처를 가진 인물입니다. 선자의 손자인 솔로몬입니다. 모자수의 둘째 아들로 미국에서 유학시절을 보냈습니다. 본인의 승진을 위한 사업건으로 고향인 일본에 오게 됩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가족과 커리어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솔로몬 역할은 배우 진하가 맡게 되었는데 최근 진하 출연자의 경우 위법 촬영과 더불어 성희롱 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남성으로 평양 출신 목사입니다. 일본으로 가던 도중 병으로 힘들어 하지만 선자와 선자 어머니의 간호로 건강을 회복하게 됩니다.

이야기의 중심인물입니다. 청년시절의 선자역할을 맡은 연기자는 김민하 배우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한수이민호를 만나게 되고 아이를 갖게 되는데 결국 둘은 이어지지 않고 아이를 데리고 일본으로 가게 되는데 삶이 녹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끈질긴 근성과 사랑으로 장애물을 이겨낸 의지의 인물입니다. 노년의 선자를 맡게 된 연기자는 최근 오스카상을 수상한 윤여정 배우님이십니다. 노년의 선자는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조용한 노년을 보내게 됩니다.

이같은 경우애 가족들 모두에게 고통이 될 악몽이 되살아나며 손자인 솔로몬이 판단력을 잃어버리게 되고 선자는 자신의 과거를 다시금 마주치게 됩니다. 파친코 에피소드로 애플TV에서 오디션을 보라고 대본을 주었는데 윤여정 배우가 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인과 같은 커리어를 가진 배우가 오디션 봤다가 떨어지는 선례를 남길 수 없었다고 해서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