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4년 3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

미국 2024년 3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

2024년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장은 지난 파월의 발언으로 9월의 금리 인하를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으며, 오늘 발표된 CPI는 시장의 기대에 좀 더 확신을 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럼 미국의 6월 CPI는 어떤 수치를 보여주었을까요? 시장의 예상치에 비해 낮은 수치의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물가상승 수치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대비 CPI 는 2대를 목 전에 둔 3.0가 발표되었습니다.

근원CPI 역시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는 경기 흐름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경제이론에서는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수요가 확대되고 물가가 상승하고인플레이션, 경기가 나빠지면 수요가 줄고 물가가 하락한다고디플레이션율 설명합니다. 즉 물가를 통해 경기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 이론만으로는 경제활동의 모든 변수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이론을 기반으로 하되, 경제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용어들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2월 현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3.15입니다. 이는 2020년 소비자 물가를 lsquo;100rsquo;으로 기준 삼아 산출한 값입니다. 현재 체감 경기는 좋지 못한 상태이고 물가는 높으며 수요는 위축되어 있습니다.

는 돈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오르면 소비자의 구매력이 떨어집니다. 이는 같은 돈으로도 동일한 상품을 살 수 없습니다.는 것을 뜻합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콩나물 값이 2,000원 이었는데 며칠 뒤 2,500원으로 올랐다면 더 이상 2,000원으로는 콩나물을 살 수 없습니다. 돈의 가치는 물가가 오르는 만큼 떨어지고, 물가가 내리면 돈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이런 점에서 20222023년에 큰 폭으로 상승한 물가는 동일한 비율로 화폐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지지 않는 이상 물가가 하락하는 일은 없습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정상적인 경제상황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는 늘 상승했습니다. 이 말은 곧 화폐가 처음 발행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화폐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관 경제 지표

5월 PCE 물가 지수 발표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주요 경제 지표들이 경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5월 CPI는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PCE 물가 지수의 둔화를 예고했습니다. 5월 생산자 물가 지수PPI PPI의 하락은 제조업 부문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5월 내구재 주문 내구재 주문의 감소는 경제 활동의 둔화를 반영하며, 물가상승 둔화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물가상승 전망

월가는 이번 PCE 물가 지수 발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근원 PCE 물가 지수가 2.6로 하락하면,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물가상승 둔화가 명확해질 것입니다.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의 물가상승 나우캐스팅 모델에 따르면, 근원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1%, 연간 2.5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Fed가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지점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향후 예상 및 시사점

오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미국의 금리 전망치 입니다. 올해 2번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더불어 12월 FOMC에서도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는 전망42.2과 동다짐 전망43.3의 차이도 줄어들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엔화의 환율은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스닥과 SP500은 하락하고 있네요? 여태까지 뜨거웠던 미국의 고사용 목적 최근 발표된 실업률4.1을 기점으로 조금씩 식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인플레이션의 부활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 수 있게 되겠죠. 이제 곧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옵니다. 증시의 훈풍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뿐만 아니라, 3분기 전망치 역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할 것입니다. 오늘 빅테크 기업들이 하락하는 이유는 이에 대한 우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