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백기사문 하이브 등판, 이수만 지분 인수하고 소액주주 지분도 인수하겠다

에스엠 백기사문 하이브 등판, 이수만 지분 인수하고 소액주주 지분도 인수하겠다

188,800원 5,100 2.78가 SM엔터테인먼트115,700원 32,100 21.72 경영권 인수 중단을 발표하면서 SM 인수전이 카카오의 승리로 끝나게 됐습니다. 하이브는 경영권 확보를 것을 목적으로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PD와 6000억원에 달하는 거래를 맺었는데, 인수전에서 발을 빼게 되며 이미 확보한 SM 지분과 이 전 PD와의 계약 이행사항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일각에서는 하이브가 카카오의 SM 주식 공개매수에 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하이브는 지난 12일 SM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잇단 공개매수로 경쟁력 형태가 심화되며 주식시장이 과열돼 SM 인수 가격이 적정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이브, 에스엠, 카카오 관련주 주가 전망

해당 공시로 인해 2월 10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7까지 상승했으며, 하이브의 주가도 6까지 올랐다가 오후에는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에스엠 인수 계획을 추진 중이던 카카오는 최신 에스엠의 유상증자 신주와 전환사채 투자를 통해 지분 9.05 취득을 발표하면서 2대 주주가 되었으나, 하이브가 인수 계획을 밝히면서 5 가까운 곳에서 하락한 67300원에 거래되며 있습니다.

증권사는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 인수소식과 관련해 이수만하이브 연합이 이사회카카오얼라인 연합과의 지분 경쟁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하이브의 자본 여력을 고려할 때 신주발행 등 추가적인 자금조달이 동반될 것이며, 이로 인해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으나 영업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에스엠 경영권 분쟁

하이브가 경영권 분쟁으로 갈같은 것을 겪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참여한 이유는 이수만 총괄 측이 경영진과 갈등하면서 전격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분 인수에 대한 공시를 통해 공개매수의 목적이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해 한국의 대표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위상에 맞는 지배구조를 창립하기 위함으로, 대상회사가 보유한 다른 형태의 지적재산권과 사업적 기회가 인식 관계자들과의 분쟁과 불확실성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에스엠과의 사업적 시너지로 케이팝의 세계화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이브의 에스엠 이수만 및 소액주주 지분 인수로 1대 주주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는 2월 10일 공개매수 공고를 통해 이수만 총괄이 보유한 지분 인수 소식과 함께 3월 1일까지 소액주주 지분 25% 595만 1926주의 지분을 동일한 가격인 12만 원에 확보할 예정으로, 인수가 완료되면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율 39.8%를 7172억 7412만 원이 되어 에스엠 1대 주주가 됩니다.

하이브는 이수만 총괄과 그 특수관계인이 갖는 계약회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의 지분 및 에스엠 상표 마케팅 지분을 인수할 예정으로, 취득예정일자는 3월 6일입니다.

그리고 하이브는 기업결합승인을 받은 시간 혹은 거래종결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간 중 빨리 도래하는 시점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최대주주였던 이수만 총괄이 에스엠의 잔여 주식에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풋메뉴 계약도 함께 맺었습니다.

하이브 공개매수 실패

그러나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또 한번의 분기점을 맞이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하이브는 2월 10일 에스엠 주식 25를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SM 종가는 9만8500원으로 이보다. 20가량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최대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에게서 매입한 주식과 같은 가격이기도 했습니다.

하이브의 희망과 다르게 시장에서는 가격이 너무 낮다고 판단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공개매수를 선언한 지 3거래일 만에 에스엠 주가는 12만원 선을 넘어버렸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지분의 단 0.98를 확보하는 데 그치므로 카카오 연합에게 다시 한번 희망의 불씨가 생긴 것입니다.

에스엠 공식 입장

에스엠은 하이브 인수설과 관련해서 외부의 적대적 MA를 반대하며,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는 회사의 의사결정에 따른 것으로 최대주주 측이 주장하는 경영권 분쟁과는 무관하다는 공식시각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에스엠 내 유영진 프로듀서와 김민종 배우는 정규적으로 이수만 총괄과 뜻을 같이 하고 있음을 공식화했습니다. 한편 하이브는 2월 9일 미국 힙합 레이블 QC 매체 홀딩스 인수로 어반힙합 장르에 대한 기반을 확보한 상황이며, 추후 에스엠 지분을 인수하면서 K팝 최대 사업자의 지위가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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