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먹던 팥죽의 추억을 더듬어 시골장 서는날,구례5일장

어릴적 먹던 팥죽의 추억을 더듬어 시골장 서는날,구례5일장

구례 오일장입니다. .3일 8일 장입니다. .장날이지만.생각보다. 한산합니다북적북적한 장맛은 없더군요아마.이날.체육관에서 여자씨름대회하던데.다들 거기 가셨나봅니다. .어물전은.하달이에게 페이버릿 플레이스입니다. 그래서 한장 올립니다. 내사랑 물고기 자.요 5일장 깊숙한곳에 자리잡고있는 식당입니다. .일명 죽집으로 통한다는군요입장할때보니.아저씨가 밖에 앉아서 팥죽을 쑤시던데.나오면서 사진에 담아야지 하는 게으른생각을 했다가.나와보니 끝났습니다.

간판도 없고 아주 작은 가게인데생각보다 파는건 다양합니다. .모든게 가격은 5천원 되겠습니다. .사실.5천원짜리 음식보시면 좋아 죽겠습니다. .맛집 블로거 쫌 하다보니.카드값 장난아니죠엥겔지수 99를 뽐내는 하달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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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취가 남아있는 구례 5일장


옛 정취가 남아있는 구례 5일장

가격도 저렴해서 이것저것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막 들어서 겨우겨우 참았던 철물점입니다. 농사짓는 것도 아닌데 왜 농기구들이 가지고 싶은지 알 수 없네요. 어릴 적에 시골에 가면 시장이 참 좋았습니다. 겨울에는 어디선가 좋은 냄새가 가득했던 곳이었고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시원한 그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던 곳이었기도 했답니다. 구례 5일장이 그런 추억의 공간은 아니지만 둘러보시면 옛 추억을 자꾸 상기시켜줍니다.

가지고 싶었던 큼직한 나무 도마도 있었는데. 음. 참았습니다. 한번은 도시의 전통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뻥튀기 여긴 규모가 다릅니다.

전남 구례 5일장 방문을 마치며

개인적으로 구례 5일장이 다른 전통시장과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시장의 사람들과 풍경이 지리산을 비슷한 듯 평화로웠답니다. 구례 여행을 하면서 구례 5일장을 가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답니다. 혹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구례와 연관된 다른 포스팅도 한번 참고해보세요. 도움이 되실 거입니다. 어떠셨나요? 구례 여행 하면서 가볼 곳은 찾다. 보시면 거의 비슷비슷할 테지만 5일장은 날짜가 맞아야 볼 수 있는 만큼 여행 계획을 잘 세우셔서 꼭 구경해보시길 바라봅니다.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