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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가관이다.  

5월 10일  0시부터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니  관념이  신념이 되면  위험하거니와  그것이 독선의  오기로 발광할시 불능에 빠지게 된다.  


국사가 산처럼 쌓인 난제 일로에  오로지 거처를 옮기는 것에 혈안이 된 所以가 뭘까? 


잡신이 발동한 산물일까?  여인의 치마폭이 광대해설까?  아니면 몽니일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길지를 선망했다. 


로마도, 서안(장안)도  명소다.  백악을  머리로,  낙산을  왼발로, 인왕을 오른발로,  청계를 임수로,  관악의 기를 누르는 목멱을  바람막이 안산으로,  밭두덕같은  삼각산 밑  경복궁은  어머니의 자궁이였다.  풍수가의  辨이 그러하다는 것이다.  


사람 몸의  중심이 人中인것은  상초인  눈 코 귀가 하늘의 소관이라서  맘대로 다룰 수가 없기로써  하초인 입, 오줌구멍, 똥구멍은  사람의 소관이라 맘대로 다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지금  맘대로 다룰 수 있는 입조심이  없다. 


모두가 야단법석이다.   


마치  프로이션의  클라우제비츠를  읽는 기분이다.   


'점령했으니  불태우고,  죽이고, 약탈하라',  섬뜩하다.


세간은 이미 입방아를 즐긴 모양이다.  


'두고 봐,   2년을 못 버틸  걸.'   '아니야,  햇불이 다시 들고 일어날거야.'  어쩌거나  고달픈것이  민생이다.   


저들은 그러다 말면 그만이다.  

광대의  난장판쯤이다.   


후한 동탁은  순간을 모면코져 낙양을  불사르고 장안으로 천도했지만  끝은  저승길이었다.  

몽상가 네로 또한 불타는 로마를  즐기며 축배라 마신 것은 결국 독배였다.  


저들의  후한무치한  축배에  벌써  그늘이  드리운 기분이다. 


民爲가 무엇일까?  백성이 정치에 무관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정치는 위정자의 몫이니까.  


중앙경제 중앙금융신문종로일보 수도권뉴스 대표이사겸발행인 최 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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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3 0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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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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